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일본공수 1603편 동체 착륙 사고 (문단 편집) == 사건 진행 == [[JST|도쿄표준시]] 2007년 [[3월 13일]] 08시 25분, 승객 56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한 [[전일본공수]] 1603편이 [[오사카]] [[이타미 공항]]을 이륙했다. 목적지는 일본 남서부 도시 고치(高知)의 [[고치 공항]]. 도착 예정 시간은 09시 01분이었다. 그러나 기장 이마자토 히토시(今里仁·36)은 8시 49분경 착륙 준비 과정에서 앞 바퀴가 내려오지 않는 것을 발견. 일반적인 유압 개입 이외에 수동 조작이 가능한 기체였기 때문에 기장은 수동으로 앞 바퀴를 꺼내려했으나 실패하여, 계속해서 고치 공항 주변을 선회하게 되었다. 이 때부터 동체 착륙의 준비를 하게 되었고, 기체를 가볍게 하기 위해 연료를 소비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중단거리용으로 비교적 소형인 Q400은 연료를 버릴 수 있게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료 소비를 위해 계속해서 고치 공항 주위를 선회하였다. 9시 25분에는 기장이 기내 방송으로 승객들에게 앞 바퀴가 내려오지 않는 상황을 설명. 10시 20분부터는 [[NHK]]를 비롯한 방송사들이 고치 공항에서 생중계를 실시했다. 10시 26분경, 고치 공항에 뒷 바퀴 만으로 [[착륙#s-3.2.2|터치 앤 고]][* Touch & Go, 활주로에 바퀴를 접지한 후 정지없이 다시 이륙하는 것]을 시도했다. 착륙을 시도한 것이 아니고 뒷바퀴가 땅에 닿을 때에 충격으로 앞 바퀴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기장이 제의하고 관제사가 받아들여 시도한 것. 그러나 기대했던 앞 바퀴는 나오지 않았다. 10시 32분, 뒷 바퀴를 몇 차례 수납했다 뺐다를 반복하였으나 앞 바퀴는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 10시 34분, 기장이 승무원에게 지시하여 기체 앞부분에 탑승한 승객 일부를 뒷부분으로 이동시켰다. 10시 40분, 최종으로 동체착륙을 결정하였다. 10시 45분경, 기장이 기내 방송으로 승객들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동체착륙이 불가피함을 설명하였다. 더불어 평소 동체착륙 연습을 했기 때문에 무사히 착륙할 것이라며 승객들을 안심시켰다. 10시 49분경, 기장이 기내 방송으로 착륙 카운트를 시작. 기장은 착륙 5분전, 2분전, 1분전 이라고 10시 53분까지 3차례 기내방송으로 카운트를 하였다. [youtube(Wk3-odCfykA)] 이윽고 오전 10시 54분에 동체 착륙을 감행하였다. 메인 기어(뒷 바퀴)만 활주로에 접지시켜 기수를 수평 약간 위쪽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15초 정도 활주한 후, 느리게 기수를 내리고 활주로와 접촉하면서 감속하여, 기수 접지 15초 후에는 무사히 정지하여 비상 착륙에 성공했다. 기수가 접지할 때 불꽃이 발생했지만,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착륙 직후, 화재 발생을 우려해 대기하고 있던 공항소방대가 기체에 접근하여 소화액을 뿌렸다. 11시 8분에는 승객들이 내리기 시작하여 11시 12분에는 모든 승객과 승무원이 무사히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